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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실패가가 아니라.. (사도행전 4:5-21)
    2019-03-16 14:31:42
    관리자
    조회수   589

    더 이상 실패가가 아니라..”



     



    사도행전 4:5~21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난 후, 제자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님께서 오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실 때에는 여러 가지 은사를 함께 내려주십니다. 성령의 은사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맨 처음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셨을 때 그때는 외국어 말하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세계에서 수많은 순례객들이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외국에서 살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왔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전혀 외국말을 배운 적도 없고 외국에 가 본적도 없고 알리도 만무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기네들이 지금 살고 있는 다른 나라의 말들을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이 나라 말을, 저 사람은 저 나라의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 후에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다가 구걸하는 사람 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 때문에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찬송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일을 보고, 또 그 소문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 있는 곳으로 모였습니다. 그 기회를 이용하여 베드로가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그 예수님께서 오늘 이 위대한 일을 하셨습니다.’ 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이 설교를 종교권력자들이 듣게 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구 이름으로, 무슨 권한으로 그런 일을 했는지 묻자 베드로가 지난번에 사람들이 모였을 때 했던 설교와 똑같은 변론을 했습니다. 베드로가 한 변론 가운데 기독교의 유명한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라는 12절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그 말을 하자 유대 종교권력자들이 할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유대 종교 권력자들은 자기네들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으로, 위대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 법정에서는 모두 다 벌벌 떨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네들 생각에 한 마디도 제대로 말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들, 실제 이전에는 제대로 말하지 못한 사람들, 아무것도 아닌 이 어부 출신들이 너무도 당당한 것입니다. 당당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훈련과 경험을 가진 자기네들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유창하게 변론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다 그 두 사람이 치료한 사람, 지난번에는 앉아서 구걸만 하던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성하게 일어선 사람이 지금 증인처럼 앞에 나와 있었습니다. 또 성전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운 것을 목격한 사람들,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가득 메우고 있었으니 꼼짝 못하는 것입니다. 종교권력자들은 어쩔 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는 그 누구도 자기네들 말에 감히 대꾸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특히 그 법정에서는 아무도 한 마디 못했는데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 정말로 허술하게 생긴 사람들, 세상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던 그런 사람들이 서슬 시퍼런 자기네들에게 한 마디도 지지 않고 꼬박꼬박 대꾸를 하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할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의논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16-18) 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 했으면 좀 수그러질 것 같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19-20) 라고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고 놓아주었습니다. 할 말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능력입니다.



     



    이 종교권력자들에게 무엇보다도 아픈 곳이 있었습니다. 자기네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고친 병자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너무나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그들도 이 일을 얼마나 하고 싶었겠습니까? 어쩌면 베드로와 요한이 그런 일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네들도 한 번 해보았을지도 모릅니다. 될 리가 없습니다.



    그 종교 지도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했던 일을 왜 하지 못했을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 종교권력자들에게는 예수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베드로와 요한도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그 일을 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없는 것은 종교지도자들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그 속에 예수님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차이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베드로와 요한 속에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 속에 있는 성령님께서 그 위대한 일을 하셨는데 겉으로 베드로와 요한이 그 놀라운 일을 한 것처럼 보인 것일 뿐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너무도 정직하게 사실을 밝혔습니다. 저 사람을 낫게 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한 일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 위대하고 놀라운 일을 행한 자기 자신들이 대견스럽거나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그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살리셨다, 일으키셨다는 것입니다. 또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 속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예수님을 내 속에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기독교인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다



     



    여러분 가운데 진실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신 분들은 누구든지 이것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못하지만, 나는 못난 사람이지만 그러나 내 주님은 역사의 주인이고 인생의 주인이시고 세상의 주인이시다, 그 주님을 나는 내 속에 모시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예수님을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주님으로 영접하십시오.’ 라는 것입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도 자기네들이 병자를 고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속상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기만 하면 됩니다. 바울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이 충만하면 그런 놀라운 일, 위대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나는 절대로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큰소리치고 난 후 금방 예수님을 버린 베드로였습니다. 그랬던 베드로가 40년 동안 한 번도 일어서지 못했던 사람을 한 마디 말로 일어서게 했습니다. 허술하고 시원찮고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것 같았던 베드로가 이런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승마저도 재판했던 그 무시무시한 산헤드린 대법정에서 서슬 시퍼런 재판관들의 심문을 받으면서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할 말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재판관을 호통 치면서 베드로가 하는 말을 보면 어른이 아이 나무라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베드로는 이제 더 이상 실패자가 아닙니다. 그동안 실패자 베드로였지만 이제는 승리자 베드로입니다.



    원인은 단 하나입니다. 이전에는 베드로에게 성령이 충만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충만합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처럼 위대한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 문제 하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 충만할 수 있는가?’ 입니다. 가장 먼저 여러분들이 아실 것은 성령 충만은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를 진정으로 믿은 사람은 다 성령 세례를 받은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누구든지 성령 충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하여 즉 예수님을 믿었다고 다 성령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을 믿기는 믿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령 충만은 한 번 충만해졌다고 당연히 계속 충만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충만했다가 조금 있다가 더 이상 충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계속해서 충만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령 충만했다가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성령 충만할 수 있을까요? 너무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예수님께 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께 나가기만 하면, 예수님을 찾기만 하면, 하나님을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입을 열어서 예수님을 부르고 하나님을 부르기만 하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오시고 그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여러분 속에서 충만하시고 역사하시게 됩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께 가십시오. 얼마 오래 있지 않아서 성령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여러분들과 틀림없이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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